교회 주차장에서 사제 폭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헤이거스타운에 소재한 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의 주차장에서 음료수 병으로 만든 13개의 폭탄이 발견됐다. 주 정부 소방국 관계자는 지난 6일 교회 인근 주민에 의해 이들 폭탄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들 폭탄 중 3개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는 분석이 필요해 모두 당국에 수거됐다. 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터넷에서 폭탄 제조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사제 폭탄 제조가 불법이고 위험하다는 사실을 이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폭탄들은 악의적인 의도로 제조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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