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합킨스와 조지타운, 조지 워싱턴, 리치몬드 대학 등 워싱턴 지역 4개 대학이 ‘올해 연간학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 순위 100위 안에 랭크됐다.
대학 뉴스 웹사이트인 ‘캠퍼스 그로토(Campus Grotto)’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서 존스 합킨스는 연간 학비 5만 7,320달러로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지타운 39위(5만 6,362달러), 조지 워싱턴 40위(5만 6,310달러), 리치몬드 대학은 92위(5만3,970달러)에 선정됐다.
1위는 뉴욕에 위치한 세러 로렌스 칼리지로 연간 학비가 6만 1,236달러에 달했다. 2위는 뉴욕대학(5만9,837달러), 3위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하비 머드 칼리지(5만8,913달러), 4위는 컬럼비아 대학(5만8,742달러), 5위는 웨슬리안 칼리지(5만 8,202달러)였다.
캠퍼스 그로토는 2007년부터 매년 4년제 대학의 수업료와 숙소비용을 합산해 비싼 대학 순위를 매겨오고 있으며 교재비와 식비, 교통비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연간 학비가 5만5,000달러 이상인 학교가 전국에서 74개에 달해 전년도의 19개교보다 4배가량 급증, 가파르게 상승하는 대학 학비 인상률을 반영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campusgrotto.com)을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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