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권(28) - H-마트 구매담당 사장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육류와 생선, 야채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한인 상권은 물론 타 인종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주류마켓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최근 오픈한 부에나팍 지점은 이미 영업 중인 다른 2곳의 한인마켓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겠지만 신선한 제품이 결국 손님들을 불러 모으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최고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겠다.
* 박재능(45) - 아주투어 총무홍보팀장
어릴 때부터 여행에 대한 남다른 동경이 있었다. 세계 일주는 언젠가 반드시 이루고 싶은 나만의 꿈이 되었다. 아주투어가 판매하는 상품으로 계산해 보니 남미, 유럽, 아프리카, 남태평양, 아시아 등 주요 대륙을 간략하게 돌아보는데 약 260일이 소요되고 비용은 대략 10만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륙횡단과 크루즈 여행까지 포함하면 시간과 비용은 더 올라갈 것이다. 힘든 상황을 만날 때마다 이 꿈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생각이다.
* 브랜든 이(37) - 잡코리아 USA 대표
미주 한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3일 LA 컨벤션센터에서 100여개의 기업 및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는 LA뿐만 아니라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등 한인들이 거주하는 다른 대도시에서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같은 행사에 더 많은 대기업 및 정부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집중하겠다.
* 김윤정(33) - 코트라 LA 특허법 전문 변호사
지난 2012년 코트라 LA에 지적재산권(IP) 데스크가 설치된 이후 한국 기업의 IP 권리 확보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 앞으로 IP가 기업들의 탄탄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IP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더 나아가 이같은 분쟁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이 과정에서 코트라 IP 데스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신운형(33) - 빈티지 의류업체 ‘시그내처 8’ 대표자
비시장 경기가 썩 좋지 않지만 다행히 꾸준한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새로 시작한 데님라인의 반응이 매우 좋아 브랜드화를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당장을 보기보다 차근차근 한 계단씩 밟고 올라가 기본이 탄탄한 회사로 키우고 싶다. 직원들 모두가 애사심을 갖고 일하는, 인간 중심의 회사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보스가 아닌 리더형의 CE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박소영(23) - LA 한인상의 사무부처장
누가 들어도 거창하고, 고개를 끄덕일 만한 그런 직책이나 사회적 지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는 않다. 내 손이 닿았던 어디에선가 누군가의 가슴 속에 작은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천천히 걸어가는 중이다. 꿈이나 목표를 묻는다면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고 싶다. 행운이 닿아 미국에서 공부하게 되었기에 국제관계학과 법학을 공부해 선의를 추구하는 국제 로비스트라는 분야를 향해 노력하고자 한다.
* 이준혁(37) - 롯데호텔 LA 사무소장
‘ASIA TOP 3 BRAND HOTEL’을 목표로 뛰고 있는 롯데호텔은 현재 한국 내 9개, 해외 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괌 리조트(2014년 7월), 베트남 하노이 호텔(2014년 9월) 등 총 40여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할 예정인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전문 기업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 및 주류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롯데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동안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박진경(48) - 더 라인호텔 홍보이사
라인호텔 홍보이사로 맡은 소임에 충실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수준 높은 생활환경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한인사회의 일원으로 한인타운 경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인사회의 기대에 걸 맞는 봉사정신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최근 LA 한인상공회의소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1년 동안 차기회장을 잘 보필해 한인사회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한인 경제인들을 위한 단체로 만들겠다.
* 최종대(47) - 뉴스타 부동산로랜하이츠 지점 에이전트
항상 내 집을 마련한다는 자세로 고객의 집 구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집 혹은 상가 등 매물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 나의 신뢰를 거래한다는 소신으로 매사에 임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실력이 밑바탕 된 에이전트와 거래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큰 보람을 느낀다. 향후 부동산 거래 이외에도 한인 경제를 재충전하는데 좋은 조언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박동훈(34) - 갤러리아 푸드 홀세일 브랜치 매니저
내가 제대로 된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를 해야 한인들은 물론 우리 식구와 나를 알고 내가 아는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음식을 드실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 세상에 싸면서도 좋은 물건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신 적절한 가격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겠다. 한인타운 내 여러 요식업체들이 굳이 다운타운까지 나가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앞으로 더 많은 타인종 요식업체들이 한인타운으로 찾아오게 만들겠다.
* 옥철우(46) - OB USA 부사장
그동안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OB CASS 맥주를 다시 LA 및 남가주 지역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 지역을 저희 OB USA가 직영체제로 운영하게 된 점도 기쁘다. 마케팅 총책임자로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고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그 니즈(needs)들을 즉시 실행해 옮기겠다. 또한 진실하고 진솔하게 고객들을 섬기겠다. 비록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경쟁업체와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다.
* 제니 김(27) - 교육 컨설턴트
존스 홉킨스 대학 교육학석사로 ‘티치포 아메리카’ 회원이며 올 가을 안 던컨 교육부장관의 펠로우십을 하게 된다. 교육 컨설턴트로 널리 알려져 있고, UCLA와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입학심사를 했던 경험을 살려 수많은 교육 세미나를 통해 진학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현재 하버드 대학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한인 학생들이 명문대 진학뿐 아니라 미국사회에서 봉사하는 삶을 가르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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