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실 방(27) - 심리치료사
“한인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행동요법과 인지치료를 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주류사회의 백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던 상담치료가 아닌 한인들만의 특별한 문화와 입맛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다. 청소년봉사 단체에서의 오랜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돕는 것이 익숙하며 앞으로 정신건강이라는 주제에 민감한 한인사회에서 편견 때문에 자녀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 에일린 조(29) - 연극치료사
전북미 연극치료협회의 유일한 2세 연극치료사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리빙아트 상담센터에서 미주 한인들의 정신건강에 가장 큰 걸림돌인 문화·사회적인 차이로 인한 문제와 갈등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양육문제와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의 장벽으로 인한 문제를 전통적인 정신분석 이론과 각종 연극치료 방법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상담자들의 고통과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저스틴 최(40) - 미주 한국인심리학회 회장
한국에서 최근 출판된 교육 지침서 “자녀교육 콘서트”의 저자로 활발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계몽에 앞장서고 있다. 임상심리학 박사로서 아동심리와 자녀양육 등 교육문제에 대해 강연하고 있으며 영재, 적성검사, 기억력·주의력 향상훈련, 교육 코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인 가정의 최대 관심사인 자녀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 제니퍼 강 로드리게즈(45) - 커리 중학교 교사
오렌지카운티 터스틴 교육구 커리 중학교에서 영어와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16년간 교직에 몸담아 왔는데 최근 UC 어바인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마쳤고 교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치에 관계없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전수해 주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계획이자 사명이다. 내가 어린 시절에 배운 대로 가르쳐서 보다 나은 공교육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 제이슨 김(35) - LAPD 경관
미 육군으로 복무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정신을 배웠으며 9년 전부터는 LAPD에 합류해 올림픽 경찰서 소속 아동학대 수사반 경관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 젊은 한인 2세들에게 올바른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근무에 임할 것이며 LA 한인타운 내 아동학대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관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 김영지(35) - KYCC 지역발전 디렉터
9년이란 시간동안 LA 시청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미국 내 한인으로서 커뮤니티가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들을 지켜보고 경험했다. 그 이후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비영리단체인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에 일하기 시작했는데 한인타운 및 커뮤니티가 더 건강해지고 살기 좋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뛰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 크리스티나 오(28) - 가세티 LA시장
행정보좌관에릭 가세티 시장의 보좌관으로서 시민들과 시정부의 커뮤니케이션과 시정운영을 수행하는 것을 도우는 걸 주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LA 시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중점을 두는 것이다. 이어 한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격려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직업창출에 앞서는 등 모두가 잘 살고 만족하는 LA시가 될 수 있도록 한인 보좌관으로서 특히 한인을 대표해 살기 좋은 LA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 신디 신(38) - LA시 검사장 보좌관
LA 검찰청 공보실에서 8년째 근무하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시켜 왔다. LA 검찰청은 범죄기소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하는 곳으로 영어에 능숙하지 않는 이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에 노력했다. 최근 한국 음악, 드라마, 음식 등을 한국 문화가 예전에 비해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한국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의 것’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다.
* 제니 선(30) - 민권운동가
민족학교에서 한인 이민자들이 겪는 신분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한인 시민권 취득상담 및 신청지원, 서류미비자 청소년 추방유예(DACA) 신청 및 갱신업무를 담당한다. 미 전역에서 서류미비 등으로 체류신분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이 20만명을 넘어섰다. 민족학교 일원으로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보람을 느낀다. 또한 한인 영주권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해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권리를 누리고 정치력 신장에 나서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 배성원(38) - 국제교류재단 LA 소장
2011년 LA 소장 부임 이후 LA카운티 뮤지엄(LACMA) 내 일본해 삭제 등 동해문제를 비롯해 미 주류사회 한국학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지식교류 및 현지 정책연구소와 교류강화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또한 미국 대학 내 한국학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문화·예술진흥, 인적교류, 정책연구 지원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는 중남미 지역의 한국학 진흥개발 및 전 세계 연구기관과 대학들의 한국관련 연구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 한국학 진흥 개발과 세계화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백만성(37) -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과장
올해도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미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특히 지난 27일 LA 다저스 구단과 함께한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 대한 미 주류사회의 반응이 좋아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더욱 알리고 방문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에이미 조(30) - 프로 골퍼
25년 정도 골프를 해왔을 만큼 골프는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KGB TV에서 원포인트 골프레슨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골프에 흥미가 있는 많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레슨을 하고 있는데 골프를 가르칠 때 단순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특히 한인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사회에서도 한국인의 성실하고 정직한 모습이 비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 커뮤니티를 대표해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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