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과 터스틴 등이 포함되어 있는 가주 상원 37지구 보궐선거가 오늘(17일) 실시된다.
단 와그너(가주 하원의원)와 존 무어락 후보(59·전 OC 수퍼바이저)가 치열한 ‘2파전’ 양상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C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두 후보는 공적 연금과 이민법 등에 관한 이슈에 대해서는 실제적으로 같은 노선을 걷고 있다.
프레드 스몰러 채프만 대학교 정치학자는 존 무어락 후보에 대해서 “정치적인 계산 없이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이상주의’에 가까운 정치인으로 평가하였다”이와는 반대로 단 와그너 후보에 대해서는 “그는 존 무어락 후보보다 더 정치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는 승리를 얻기 위해서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지역구 내에 인지도와 가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단 와그너 후보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존 무어락 후보의 이전 OC 수퍼바이저 4명 중 3명은 단 와그너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며, 공무원 노조(Public Employee Union) 또한 단 와그너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태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