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트 울프 라지’ 603개 객실, 12만스퀘어피트 대형 워터팍
내년 완공 예정인 타운 인근 물놀이 공원 가상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 초대형 물놀이 공원을 포함한 리조트가 오는 2016년 완공될 전망이다.
12일 가든그로브 저널에 따르면 램슨 애비뉴와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사이 하버 블러버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그레이트 울프 라지 캘리포니아’(Great Wolf Lodge, 12681 Harbor Blvd, Garden Grove)가 2016년 초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인접한 ‘그레이트 울프 라지’는 603개의 객실과 12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워터팍을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5월 착공식 이후 현재 공사를 거치며 구조물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와 미 전역에 12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의 수잔 스토레이 대변인은 “공사가 진행되고 완공을 1년여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기쁘다”고 말하며 “가든그로브 지역은 미주 지역의 12개 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 수준의 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사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리조트의 경우 400개의 객실과 6만~7만스퀘어피트 규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그레이트 울프 라지 가든그로브는 7개의 식당과 볼링장,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객실이 스윗룸으로 최소 6명에서 규모가 큰 방의 경우 12명까지 투숙이 가능한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잔 스토레이 대변인은 “가든그로브 내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가 가족단위 휴양지의 중심지인 점을 고려했다”고 말하며 “3대 규모 이상의 대가족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가든그로브 시정부는 그레이트 울프 라지가 오픈하면 연간 800만달러의 세수가 증대해 지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스토레이 대변인은 “현재 공사 중에 280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리조트가 오픈할 경우 650명의 직원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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