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장로협의회, 이집트 목사 2명 초청 세미나
▶ 29일 남가주 가스펠교회
OC 장로협의회의 김종대(가운데) 회장, 노명수(오른쪽) 부회장, 김도영 교육부장이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 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오는 29(일)일 오후 4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남가주 가스펠교회(8132 Garden Grove Blvd.)에서 ‘수니파 무장조직’(이하 IS) 실체와 이슬람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IS의 참상과 현지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을 전하기 위해 닥터 마지드와 엘리, 2명의 이집트 목사들이 강사로 참석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조셉 리 목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영어에 익숙지 않은 한인들도 언어의 장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이집트 목사들로부터 생생한 간증을 통해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슬람 종교와 이슬람 국가들에 대해 궁금해 했던 모든 점들을 알기 쉽게 속 시원히 풀어줄 것으로 장로협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로협의회는 기독교인으로 이슬람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과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IS가 추구하는 목표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배울 수 있으며, 기독교인으로 그들의 무자비하고 잔인한 행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명수 장로협의회 부회장은 “ IS의 잔인한 테러가 계속 자행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이번 세미나는 굉장히 시기적절할 뿐만 아니라, 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세미나”라며 “오렌지카운티 소재 목사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C 장로협의회 측은 IS의 경우 ‘SNS’ 등을 통해 선전활동을 벌이는 만큼, 이러한 매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김종대 OC 장로협의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IS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SNS 등을 통한 선전활동에 현혹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새로운 안보위협으로 급부상한 IS와 테러전쟁을 선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라임타임 연설을 통해 시리아 공습, 대항세력 지원, 돈줄차단, 구호노력 강화 등 4대 IS 격퇴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잔인한 테러행위로 암적 존재로 떠오른 IS를 최우선 타겟으로 정해 그 세력을 반드시 약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파괴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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