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업그레이드된 기능, 다양한 인센티브, 무이자 할부와 같은 다양한 혜택들로 인해 오렌지카운티의 2월 자동차 판매량이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오렌지카운티 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카운티 내 딜러들은 1만2,861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1% 증가했다.
OC 자동차딜러협회 존 색리손 사무국장은 “많은 사람들은 불경기 동안은 차량 구입을 미뤘다” 며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금리 또한 낮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차량 구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자동차 기술의 발전으로 연비는 향상되고 안정성을 높인 차량들이 출시된 것 또한 판매량이 늘게 된 하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오렌지카운티 마켓의 15.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요타는 판매량이 7.2% 증가했다. ‘사우스코스트 도요타’의 폴 런스포드 사장은 “도요타는 몇 개의 모델에 한해 0%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 커스터머 리베이트와 캐시백 딜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판매량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닛산, BMW, 머세데스 벤츠, 마즈다 또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폭스왜건, 미쓰비시, 아우디는 판매량이 상당히 감소했다.
OC 자동차딜러협회는 올해를 자동차를 구입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자동차 산업은 올해 120억달러 정도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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