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가 흡연율에서부터 소득 불균형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조사한 결과 가주에서 5번째 건강한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우드 존슨 파운데이션’과 ‘위스콘신대 인구 건강기구’가 공동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OC 성인 흡연율 11%, 성인 비만율 21%, 무보험자 19%, 성인 폭음 17% 등으로 가주 5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미 전국적으로 건강 랭킹이 상위권의 카운티 주민들은 대졸자가 많고 실업률이 낮으며 복잡하지 않고 비싼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UC어바인 공공 보건리서치 기구의 셀든 그린필드 디렉터는 “중간 계층과 부유층이 좋은 건강 습관을 가지고 있고 좋은 메디칼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들은 전염성 성병환자가 적을 뿐 아니라 매모그램 검사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각 카운티 주민들의 건강행동, 의사진료, 사회 및 경제적 요소, 통근과 공해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내용들을 리서치 했다. 가주 전체에서는 머린카운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최하위는 시에라카운티로 나타났다.
한편 남가주에서는 샌디에고가 19위, 리버사이드 24위, LA 26위, 샌디에고 37위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이후 오렌지카운티가 탑 5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