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출연진 (1)
[동방신기(TVXQ!)]
해외 한인사회 최대의 문화 이벤트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외공연장 할리웃보울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개막이 4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는 역대 최고의 호화 출연진으로 남가주는 물론 미전역과 세계 팬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오는 5월2일(토) 오후 6시부터 할리웃보울을 함성과 감동으로 몰아넣을 출연 스타들의 면면을 시리즈로 살펴본다.
K-팝 아이돌의 전형을 만들어내며 ‘한류’ 시대를 선도한 최강의 남성 2인조 그룹 ‘동방신기’(TVXQ!)가 할리웃보울을 뜨겁게 달군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으로 구성된 동방신기는 100만명이 넘는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아시아의 별이다. 더이상 팬클럽 가입 신청을 받지 않는 70만 회원의 ‘카시오페아’를 비롯, 다국적 열혈팬덤을 이끌며 한국의 아이돌들은 가창력과 퍼포먼스, 비주얼 3박자를 갖췄다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남성 그룹으로 데뷔했고 2년 후 일본에 진출해 한국 그룹 최초로 객석 5만의 도쿄돔 무대에 섰다. 특히 일본에서‘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로 싱글판매량 역대 1위, 21개 작품 연속 오리콘 차트 탑3 진입, 해외 가수 최초 닛산스테디엄공연 등 ‘기록제조기’로 불린다. 2008년 세계에서 팬이 가장 많은 가수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연예인으로 각각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2010년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을 첫 무대로 2인조로 재편해 활동하고 있다. 2인조 컴백 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정규 앨범 ‘왜’(Keep Your Head Down), ‘TONE’ ‘Catch Me‘ ‘Time’을 발표했다.
여전히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영원한 ‘K팝 프린스’의 자리를 지켜가는 동방신기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도쿄돔 단독 공연을 이어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도쿄돔 공연 개최, 누적 관객수 275만명을 동원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동방신기의 할리웃보울 출연은 제8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이후 두 번째. 그날 엔딩 무대를 알리며 등장한 동방신기로 인해 불꽃놀이 피날레가 무색할 정도로 할리웃 보울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했다. 그 당시 그 순간을 되새기며 오는 5월2일 할리웃보울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서 동방신기가 선보일 ‘수리수리’와 ‘섬씽’ 무대는 K팝 프린스의 면모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뿜어낼 것이다.
<하은선 기자>
# 제13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 입장권 예매: http://ktmf.koreatimes.com
■ 문의: 본보 사업국 (323)692-2055,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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