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 참여 속 출범식
▶ 김현명 총영사 특강
평통 샌디에고 지회 출범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OC-SD협의회 샌디에고 지회(이하 샌디에고 지회)가 지난 15일 에어로 드라이브에 있는 포포인트 바이 쉐라튼 호텔에서 17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에는 한인회 이묘순 회장, 유석희 한미노인회장, 심종훈 교역자협의회장 등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권석대 평통 OC-SD협의회장, 폴 송 미주 한인회 서남부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설증혁 샌디에고 지회장이 이끄는 17기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출범식에서 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통위원들을 포함한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향하여 함께 하면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샌디에고 지회는 교민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젊은 세대들이 조국의 위상과 통일의지를 확립시킬 수 있도록 내년 하반기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 송 미주한인회 서남부 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조국의 숙원사업이다. 그런데 지금 북한에서는 4차 핵실험을 강행하려고 하는 상태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매우 험난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대거 영입해야 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과연 젊은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의미를 알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이번 17기 샌디에고 지회가 추진하려고 하는 1.5세와 2세의 조국체험 방문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부 출범식을 마친 후 설 회장은 직전 회장인 김길수씨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 김현명 총영사는 ‘칭찬과 감사운동’(PT Campaign)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왜 칭찬해야 하는가”라는 말로 화두를 던진 후 칭찬의 25기적과 감사해야 하는 삶에 대해 소개했다.
김 총영사는 “사람의 차이는 실천하는 사람과 실천하지 않는 사람으로 구별된다”며 “우리 모두 칭찬과 감사운동을 실천해서 개인은 물론 미주와 해외 동포사회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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