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전기회사(HECO)를 인수하려는 플로리다 기반의 넥스트이라(NextEra)가 6월까지 하와이 공공시설위원회로부터 허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뉴욕 기반의 바클레이스 캐피탈(Barclays Capital Inc)과 맥코리 리서치(Macquarie Research),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웰스 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LLC)은 넥스트이라의 HECO 인수가 6월 3일까지 종료되지 않을 경우 넥스트이라는 43억 달러짜리 인수를 포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로버트 굴드 넥스트이라 대변인도 이러한 분석을 공식화하는 넥스트이라의 입장을 밝혔다.
넥스트이라는 2014년 12월 HECO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두 회사는 18개월의 기간 동안 인수협상을 중지할 수 없다는 조건에 동의했다. 이 조건은 18개월이 되는 이번 6월에 만료된다.
HECO가 주주들의 인수허가를 받지 못하면 넥스트이라에 9,000만 달러를, 넥스트이라가 공공시설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HECO에 9,000만 달러를 각각 지불해야 하는 계약조건이 있으며 HECO 주주들은 이미 인수 안을 허가한 상태이다. 랜디 이와세 공공시설위원장은 “내겐 마감기한이 없다”며 “꼼꼼하게 살피고 또 살펴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다. 넥스트이라의 HECO 인수안에 대한 제3차 공청회는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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