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전기회사(HECO)가 태양열 전기 112메가 와트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선에디슨(SunEdison)사와 생물에너지(bioenergy) 21.5메가와트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후 호누아(Hu Honua)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선에디슨의 태양열 발전소 세 곳은 올해 말 가동을 시작해 킬로와트당 14센트 미만의 전력을 오아후에 공급하고 후 호누아는 빅 아일랜드에 킬로와트당 25.3센트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었다.
하와이는 2014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HECO의 이 같은 재생에너지 계약취소에 랜디 이와세 공공시설위원장은 격노하며 HECO에게 “2016년 12월까지 100메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킬로와트당 14센트 미만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HECO는 선에디슨과 후 호누아가 프로젝트 마감일을 여러 번 지키지 못한데다 선에디슨의 경우 재정적으로 불안하다며 계약취소 이유를 밝혔다. 선에디슨과 후 호누아는 HECO의 결정에 항의할 예정이다.
크리스 리 주 하원의원은 HECO가 재생에너지 발전사들과의 계약을 취소하는 와중에 석탄을 태우는 발전소의 발전량을 늘리겠다고 신청하고 석유를 태우는 발전소를 재가동하겠다고 신청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선에디슨과 후 호누아는 HECO에 제공할 전력생산을 위해 각각 4,200만 달러와 1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으며 후 호누아의 발전소는 이미 반쯤 완성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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