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열린 제17기 민주평통 종무식에서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 참가단이 출정식을 갖고 평통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동균) 제 17기 종무식 및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 참가단 출정식이 지난달 30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렸다. 2년간 임기를 마친 김동균 회장은 “자문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어느 정도 실적을 남기고 마무리하게 돼 한인동포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히고 “새롭게 진행하는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이 앞으로도 좋은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강영훈 주 호놀룰루 총영사는 "최근 한반도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하와이에서부터 화합해 한민족의 단합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거를 기억하는 것처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도 좋은 전통과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18기에 잘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재무보고를 통해 남근화 재무는 2016년 6월 30일 잔액 7,947달러로 시작했으며 총 수입 2만5,582달러와 총 지출 2만9,770달러로 2017년 6월 30일 기준 3,759.77달러가 남아있다고 전하며 수입과 지출 내역을 밝혔다. 이번 종무식에서는 통통코리아 청년 국토대장정 참가단 출정식도 이어졌다.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은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155마일을 5박 6일 동안 직접 걸으며 분단조국을 체험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게 된다. 하와이 참가자들은 고재영(사무엘 고), 김성현, 이준희(조앤 리), 최기은, 전수현(스타샤인 전) 5명이다.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다는 한인 2세, 고재영 참가자는 “참가하게 돼 기쁘고 궁금하기도 하고 가서 많이 배우길 기대하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는 조기 대선으로 인한 한국정부 인선이 늦어져 9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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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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