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하루 두 편 운항에 특별기 운항 추가, 아시아나항공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 내년 1월까지 대규모 인센티브 방문단 6,500여명
올 하반기 한국 방문객들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적항공사들이 10월말부터 인천-하와이 노선 증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자료사진>
올 하반기 하와이를 찾는 한국 방문객들로 주내 곳곳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한국 국적항공사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여름 휴가지로, 유명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와이가 여름방학 특수에 이어 9월부터 신혼여행객들의 방문이 본격 이어지고 10월부터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로 이어지는 10일간 연휴를 기해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이 줄을 잇기 시작해 대형 인센티브 방문객들의 일정도 내년 1월까지 줄줄이 잡혀 있어 관련 업계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는 것.
10월부터 하와이를 찾는 대형 인센티브 방문단들은 암웨이, 누스킨, 메리츠, ING 보험사 등으로 연인원 6,500여명이 1월까지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 같은 방문객 증가로 인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인천-하와이 노선을 증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말부터 현재 주 5회이던 운항편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대한항공도 현재 하루 2회 운항에 10월부터 특별기 운항을 더해 하루 3회 운항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 한국인들의 하와이 방문 증가에 대해 “테러와 사드 문제로 인해 유럽과 중국을 찾으려던 방문객들이 하와이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이민국 심사가 까다로워지며 매년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동지역 부호들의 방문은 감소하거나 중단 위기에 처해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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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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