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는 10년 동안에 가장 낮은 실업률인 2.6%에 머물고 있으며 고용주들은 신규직원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와이 주의 실업률은 8월 기준으로 노스 다코타(2.3%), 콜로라도(2.4%)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언 항공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300명 정도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승무원 200명 조종사 50명 정비사 4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항공사 대변인 알렉스 다 실바(Alex Da Silva)는 밝혔다.
실바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규모의 직원채용이라면서 에어버스 A321 과 에어버스 A330이 도입되면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 A321은 올해 말에 도입되어 2018년 초부터 포트랜드-마우이, 오크랜드-카우아이, 로스엔젤레스-코나 노선에 투입돼 운항하게 된다. 실바 대변인은 에어버스 A321 훈련시뮬레이터도 설치하고 항공기 유지 보수 격납고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면서 시설확충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DBEDT수석 경제학자 유진 티안은 한 회사에서 300명을 채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하와이 주는 직원 수가 100명 이하인 중소기업이 9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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