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열린 한인여성회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여성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한인여성회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이사장 인준과 아울러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7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저녁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는 ▲1부-만찬, 여성회 합창단 공연 ▲2부-‘한반도 현황’ 특강(조광동 전 한국일보 편집국장) ▲3부-인사말(강영희 이사장, 써니 김 회장, 박규영 차기 이사장), 회계·감사·회장·부서별 보고, 신임이사 인준, 안건 토의(심해옥 장학사업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 이사회 서기 직책 추가, 차기 회장·이사장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이사들의 만장일치로 18대 차기회장에 박순자 현 골든부 부장이, 차기 이사장에는 박규영 현 이사가 각각 인준됐다. 또한 샤리 리, 강순주, 로리 장, 김미경씨 등 4명이 신임이사로 인준됐다.
강영희 현 이사장은 “항상 행복한 여성들의 삶을 위해 그리고 한인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임원진 및 이사회에 너무 감사하고 성공적으로 임기를 채워가도록 해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박규영 차기 이사장은 “여성의 행복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훌륭한 단체로 여성회를 키워오신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나아갈 수 있는 여성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써니 김 현 회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타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해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열릴 여성회 주요 행사로는 ▲5월 3일 ‘와인과 함께하는 클래식 기행’ ▲6월 ‘이사장 이취임식을 겸한 연례 총회’ ▲9월8일 ‘골든부 장례 절차 및 준비 관련 한준일 세미나’ ▲2019년 4월 ‘여성회합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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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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