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윤구 후보, “비활성 유권자”등 이유들어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 민주당 예비경선에 출마한 박차수 전 팰팍상공회의소 회장의 후보 등록 서류에 하자가 있다는 내용의 이의신청서가 접수됐다.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로 나선 우윤구 교육위원은 6일 “박 예비후보가 팰팍시장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부적격 이의신청서를 팰팍 타운 클럭 오피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내용은 박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서류에 기재된 팰팍 클리브랜드 애비뉴 주소지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할 뿐 아니라 지난 2일 후보자 등록 당시 비활성(inactive) 유권자로 분류돼 있다는 게 골자로 하고 있다.
우 위원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팰팍타운에 박 예비후보의 팰팍 거주지로 명시돼 있는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2010~18년도 용도변경 허가 내용과 유권자등록 상태에 대한 정보공개(OPRA)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손주들과 함께 팰팍 클리브랜드 애비뉴 주소지에서
실제로 살고 있다”며 일각에서 떠돌고 있는 포트리 사업체에서의 거주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하지만 비활성화된 유권자 등록 상태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확인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뉴저지주에서는 수년간 선거에 참여하지 않거나,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낸 주소지 확인 우편물에 답신을 하지 않고, 선관위 선거 안내서가 반송됐을 경우 비활성 유권자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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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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