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만한 곳] 지구 살리기 위해 나서볼까 [주말에 가볼만한 곳] 지구 살리기 위해 나서볼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4/18/201804182223305a1.jpg)
[사진 conserve-energy-future.com]
■지구의날 기념 자연 대청소
22일(일) 제48회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청소 행사가 북가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행사의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이다.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천만 명이 참여한 첫 행사 후 20년 만에 전 세계적 운동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 지구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 `지구의 날 네트워크'는 오는 2020년 50주년엔 기존의 지구 환경 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지구를 질식시키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뤄나가기로 했다.
최근 스페인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고래 한 마리를 부검한 결과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폐기물이 29kg이나 위장과 창자를 막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세계인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오클랜드는 도심 내 위치한 공원과 정원 등 100여곳의 청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00명을 모집하며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절경이 펼쳐지는 퍼시피카도 해안대청소를 펼친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프레시디오에서도 해안쓰레기를 수거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외선와 풀독에 대비해 얇고 긴 옷을 입고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지역 지구의 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bayareaparent.com/Article/Bay-Area-Earth-Day-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4월 21일(토)
▲장소: 오클랜드(오전 9시-낮 12시, 100곳 진행), 퍼시피카(오전 9시-11시, Linda Mar Beach), SF프레시디오(오전 9시-낮 12시, 50 Moraga Ave, The Presidio), SF오션비치(오전 10시-오후 6시) 등.
■UC버클리 ‘CAL 데이'
UC 버클리가 지역주민에게 문을 개방하고 강연, 문화예술 공연, 투어, 콘서트 등 400여개 이벤트를 벌인다. 올해는 UC버클리 공중보건 75주년 기념 리서치 쇼케이스, 저술활동과 연설을 통해 여성들이 자아실현을 성취해온 역사를 이해하는 시리즈 강좌 등이 펼쳐지며 샌프란시스코 인디 락 밴드 'No Vacation', LA타임스가 호평한 19세 멕시칸 드림팝 아티스트 'Cuco'가 공연한다.
랩 투어, 아트&디자인 투어, 미술전시회, 영화상영회, 식물원 공개 등 모든 캠스 건물과 야외 공간에서 이벤트가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일시: 4월 21일(토) 오전 9시-오후 4시
▲장소: UC버클리 캠퍼스(Bancroft Way and and Barrow Ln, Berkeley)
▲문의 및 정보: http://calday.berkeley.edu
■무료 국립공원 입장
‘국립공원 개장 위크'를 맞아 가주지역내 공원들이 무료로 개방된다. 데스밸리, 요세미티공원, 조슈아 트리 등 가주 전역에 포진된 유명 국립공원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북가주의 뮤어우즈, SF마리타임 역사공원 등 도심 인근에 위치한 공원들은 가족 나들이객으로 여느때보다 훨씬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면제되나 기타 비용인 주차, 캠핑장 사용비 등은 평일과 동일하게 부과된다.
▲일시: 4월 21일(토)
▲장소: 가주지역 국립공원(뮤어우즈, 1 Muir Woods Road, Mill Valley)
▲문의 및 정보: https://www.nps.gov/planyourvisit/fee-free-parks.ht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