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미디어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 이사장에 최정택씨 추대
▶ 10월 11일~14일 4일간 열려

지난 27일 정오 부에나 팍에 위치한 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아리랑 축제 재단이 이사회를 갖고 있다.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재준)은 지난 27일 정오 부에나 팍에 위치한 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오는 10월 11일(목)~14일(일)까지 총 4일 동안 부에나 팍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에서 열리는 ‘제 34회 아리랑 축제’를 개최 준비를 위한 ‘제 3차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 날 정재준 회장은 “다 인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버라도 축제 관계자 및 라이온스 클럽과 협의할 예정이며, 히스패닉들을 위한 스페인어 번역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며 “또한 이달 말 아리랑 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방문할 예정이며, 추후 참여 지자체, 가수 등이 정확히 나올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정철승 총괄 집행준비위원장은 “대대적인 광고를 위해 부에나팍 시와 협력했으며, 소스몰 내 CGV,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곳에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축제재단은 버드와이저, 국순당 사에서 전적으로 맡아오던 ABC 술 판매를 축제재단에서 직접하기로 했다. 또한 IT 담당으로 캘폴리 포모나 출신 진 백씨를 고용하여 차별화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에 ‘서든캘리포니아 이벤트’라고 검색하면 아리랑축제가 나올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외국인들을 유치하도록 할 예정이며, 베트남 및 히스패닉계의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도 개최 할 계획이다.
총 인준된 이사 13명 중 10명이 참석한 이 날 이사회에서 최정택 회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집행위원장 김남희, 케빈 김 씨등 총 2명을 신임 이사로 인준했다. 또 부스관련 모든 사항을 맡을 집행위원장에 폴 최 이사, 집행위원장에 오승태 부회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28일 현재 아리랑 축제의 행사 일정은 ▲11일-오전 10시 장터 오픈, 오후1시 만남의 종소리, 오후 4시 풍물 놀이패 지신 밟기, 오후 5시 아리랑 판타지 1부, 오후 7시 개막식, 오후 8시 아리랑 판타지 2부 ▲12일-오전 10시 장터 오픈, 오후 1시 멕시칸 음악과 춤공연, 오후 3시 태권도 시범공연, 오후 6시 케이팝 콘테스트, 오후 8시 YTV연합뉴스 주최 가요제 ▲13일-오전 10시 장터오픈, 오후 2시 미주 한국학교총연합회 주최 골든벨, 어린이 말하기, 글짓기 사생대회, 오후 3시 다민족 민속 공연, 오후4시 민속 전통문화 소개, 오후 6시 본보 주최 주부 가요제, 오후 8시 아리랑 올스타 쇼 ▲14일-오전10시 장터오픈, 오후1시-어린이 세상, 한국어 만세, 오후 3시 한마음 봉사회 주최 장수무대, 오후 5시 청소년 탤런트 쇼, 오후 7시 폐막식 및 경품추첨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아리랑 축제 재단은 공연행사, 부스예약, 참여업체 광고문의 등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arirangco.com 또는 (714)228-1188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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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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