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상 그 이상을 향해…단독 콘서트도 욕심나요”
▶ 싱글앨범 ‘더 스피어’ 발매…타이틀곡 ‘라잇 히어’

더보이즈, ‘라잇 히어’로 컴백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12명 전원 센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그룹, 더보이즈가 돌아왔다.
더보이즈는 (한국시간) 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싱글음반 '더 스피어'(The sphere)를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데뷔 10개월차 신인이지만 탄탄하게 팬덤을 쌓고 있다. 첫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는 7만장, 두 번째 앨범 '더 스타트'(The start)는 8만장이 팔렸다. 지난달 30일엔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에선 신인상에 해당하는 신한류루키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8시 예정된 팬 쇼케이스 티켓 2천장은 완판됐다.
선우(18)는 "감사하게도 신인상을 받았다"며 "좀 더 욕심을 내보자면, 아직 연말 시상식이 많이 남지 않았느냐. 거기서도 더보이즈가 호명되면 정말 기쁠 듯하다"고 목표를 밝혔다.
새 앨범 타이틀 '더 스피어'는 더보이즈 멤버들만의 마성의 공간을 뜻한다.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 타이틀곡 '라잇 히어'(Right Here)를 비롯해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장르의 'L.O.U',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한 '지킬게'까지 총 3곡이 담겼다.
특히 '라잇 히어'에는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작사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이곳'이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가 역동적인 칼군무와 만나 시너지를 낸다.
이번 활동 콘셉트는 '시티 보이'(City boy)다. 전작에선 풋풋한 소년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선우는 "저희는 백지, 도화지와 같은 상태다. 저희 색깔을 찾기 위해 여러 콘셉트를 시도하는 중"이라며 "멤버들이 다 같이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대기실에서도 작사·작곡 공부를 할 만큼 음악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기쁜 소식도 있다. 다리 수술로 한동안 볼 수 없던 활(18)이 합류한 것. 활은 "아직 조심하면서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단독 콘서트도 열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도 언급했다. 제이콥(21)은 "유기견들이 입양되기 전에 임시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저희와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 호두, 땅콩이가 좋은 분에게 입양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아지를 사지 말고 입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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