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 사진=포트럭주식회사
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다시 '엘리자벳' 무대에 오른다.
11일 공연계에 따르면 옥주현은 오는 11월 4번째 한국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타이틀롤로 극을 이끌 전망이다. 옥주현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왕후로 기억되는 왕후이자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여인이기도 했던 주인공 엘리자벳을 그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자 올 연말 대표 기대작 중 하나. 4번 연속 공연에 참여하게 된 옥주현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옥주현은 2012년 초연부터 2012년 재연, 2015년 삼연까지 내리 타이틀롤 엘리자벳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존재감,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옥주현만의 해석이 가미된 독보적 엘리자벳의 탄생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1분기 판매 1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앞서 김소현과 신영숙, 박형식과 빅스 레오, 강홍석과 박강현 등이 출연을 이미 확정했으며 JYJ 김준수 또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운 '엘리자벳'이 2018년 공연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옥주현 / 사진=포트럭주식회사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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