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출신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다소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선예는 22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 글을 게재하고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라고 밝혔다. 이어 선예는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선예는 자신의 행보와 관련한 여러 시선들에 대해 다소 불편한 듯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 (한 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앞서 선예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선예의 이번 셋째 임신과 관련,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예는 지난 8월 선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선예의 연예계 활동 복귀에 대해 "현재 정확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세워지지 않았다. 향후 열어갈 인생 3막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2013년 1월 5세 연상의 해외 교포 제이슴박과 결혼하며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5년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선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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