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미국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한국시간) 2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6일 미국 A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아침 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이날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 스튜디오 앞에 모인 수백 명의 팬들의 모습과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한 '아이돌 챌린지(#IDOLCHALLENGE)'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진행자들과 함께 타이틀곡 ‘IDOL’이 큰 사랑을 받은 소감, 유엔정기총회 연설, ‘LOVE YOURSELF’ 투어,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은 ‘IDOL’의 인기와 ‘LOVE YOURSELF’ 투어에 대한 질문에 “모든 것이 우리의 팬인 아미(ARMY) 덕분에 가능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랑과 에너지, 응원을 받고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RM은 유엔정기총회 연설과 관련해서 “손이 계속 떨렸고 긴장됐지만,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새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대해서는 “진정한 사랑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우리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고 팬들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 ‘IDOL’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방청객들은 ‘IDOL’을 따라 부르고 응원법을 함께 외치며 힘찬 함성으로 호응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굿모닝 아메리카’의 트위터 해시태그 #BTSonGMA는 180만 건 이상의 트윗을 기록했으며 ‘굿모닝 아메리카’ 사상 가장 높은 콘서트 트윗 순위에 올랐다. 해당 해시태그는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서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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