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구하라, A씨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자신의 남자친구 A씨를 상대로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면서 양측의 법적 공방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구하라는 지난 9월 27일 A씨를 상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강요, 협박,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적용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와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해당 건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곧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구하라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구하라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하라는 "쌍방폭행이었다"고 맞섰다. 두 사람은 직접 강남경찰서에 출두하며 취재진을 향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두 사람의 화해 가능성도 없진 않았다. A씨와 구하라 모두 한때 연인 사이로서 다툼이 있었지만 이를 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것 역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재로선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씨는 구하라에게 사과를 받기를 원했지만 구하라가 대응하지 않아 고소를 하게 됐다는 입장을 보였고, 구하라는 상대적으로 언론 대응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A씨는 더욱 자극적인 '언론 플레이'로 구하라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구하라를 향해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는 식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고 심지어 구하라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을 한 정황까지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하라는 최근까지 병원에서의 입원 치료도 받고 당분간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건강 회복에 힘썼다. 여기에 소속사와 법률대리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
구하라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추가 경찰 조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대응에 차분히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행 사건에 휘말린 이후 협박까지 당했다며 맞고소에 나선 구하라와 A씨의 이번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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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개진이다...
참 싸구려 인생들 이걸 무슨 기사라고 올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