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도시’ 조사서 대부분 하위권
▶ 샴페인 343위, 네이퍼빌 347위, 시카고 374위 등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순위 조사에서 일리노이주내 도시들은 대부분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내 515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순위를 선정,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샴페인이 100점 만점에 40.54점으로 343위에 올라 일리노이주내 도시중에는 순위가 제일 높았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내 도시 순위는 네이퍼빌(347위/40.41점), 시세로(373위/38.69점), 시카고(374위/38.66점), 볼링브룩(390위), 팰러타인(397위), 알링턴 하이츠(400위), 샴버그(425위), 스코키(433위), 엘진(454위), 블루밍턴(469위), 락포드(483위), 피오리아(484위), 에반스턴(485위), 워키간(493위), 졸리엣(499위), 스프링필드(507위) 등으로 대부분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성장률이 가장 빠른 도시 1위는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76.57점)가 차지했으며, 이어 미드랜드(TX/73.55점), 펄랜드(TX/72.68점), 벤드(OR/72.45점), 맥키니(TX/71.4점), 칼리지 스테이션(TX/71.17점) 등의 순이었다. 특히 톱 10안에 텍사스주 도시가 4개나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시별 일자리 증가, 인구 증가, 건물 허가 활동 및 비즈니스 개방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했다.
한편, 66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성장률 순위 조사에서는 텍사스주 어스틴이 65.8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애미(FL/65.75점), 시애틀(WA/63.47점), 샬롯(NC/61.81점), 덴버(CO/61.65점)가 2~5위를 차지했다. 시카고는 대도시 순위에서도 최하위권인 55위에 그쳤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