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를 예방한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의 홍기일•신중균•박인혁 목사.(왼쪽부터)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단장 신중균/지휘 조희현/피아노 박혜숙/올갠 서현선)이 오는 21일 오후5시30분 윌링 소재 약속의 교회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12일 본보를 예방한 신중균 단장은 “45명의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카고 칠드런스 콰이어가 특별출연한다. 감사하다. 특히 단원들의 자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팀도 함께 무대를 꾸멸 예정이어서 감동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시간 갖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분과위원장 홍기일 목사는 “목사와 사모들이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친다는 것은 특별한 사명이라 생각한다. 올해 공연에서는 잔잔한 찬양인 ‘내 소망 되신 주님’을 시작으로 힘찬 분위기인 ‘내가 매일 기쁘게’까지 총 9곡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무 박인혁 목사는 “내년 11월 1일 한국 연무대 교회 군장병 4천명 진중세례식을 위해 총 4만달러가 필요한 상황인데, 올해 공연 수익금은 이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진다. 매년 300여명이 정기연주회에 와주시는데 올해는 약속의 교회에서 장소와 공연 후 다과를 후원해주어 더욱 풍성한 공연과 친교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사부부합창단은 내년에 한국을 방문해 여의도순복음교회(10월30일), 선한목자교회(11월1일),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11월2일), 동안교회(11월3일/예정), 순복음강남교회와 치유하는교회(11월6일), 강북제일교회(11월8일) 등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773-983-8348/630-871-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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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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