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워싱턴D.C.에서 출범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의 출범 후 첫 공식 기자회견과 중부지회 활동지원차 시카고를 방문한 안경호<사진> 회장은 “중부, 서북부, 동남부, 동중부 등 총 9개 지회가 설립됐고 지회별로 내년 2월전까지는 출범식도 모두 마무리될 것이다. 향후엔 주별로도 단체가 만들어지는 등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 회장은 “동부와 서부, 중부 선수들이 모이기에 시간적, 재정적, 지리적으로 적합한 좋은 중부지역에서 2020년 재미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2월 이사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민애 사무처장은 88올림픽 육상종목 금메달리스트로서 이번 미주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가장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어 결실을 맺었고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 전국체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안 회장은 “특히 이번 체전을 통해 2020년 미주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한 노하우를 많이 배워오겠다. 체전을 마치고 돌아온 후부터는 미주 지회를 순회하며 장애인체육회를 홍보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 사무처가 중부지회에 있는 만큼 시카고 동포사회에서도 많은 성원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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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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