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만달러 조성…코리안 쿼털리 편집장 기조연설

14일 열린 세종문화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에서 마사 빅커리 코리안 쿼털리 편집장이 연설하고 있다.<사진=세종문화회>
2004년부터 14년째 음악과 작문경연대회 등을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세종문화회(회장 오유심)가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통해 4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14일 저녁 옥브룩 테라스 소재 드러리 레인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사말(오유심 회장, 이종국 총영사) ▲기조연설(마사 빅커리 코리안 쿼털리 편집장) ▲바이올린 연주(2017 세종음악경연대회 바이올린부문 1등 Esme Arias-Kim) ▲세종문화회 14년 역사 소개(루시 박 사무총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 1.5~2세, 입양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계간지 ‘코리안 쿼털리’의 마사 빅커리 편집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성공한 코리안 아메리칸 작가, 정치인, 연예인 등을 소개해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한국 정치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도하려고 노력해왔다. 세종문화회도 여러 부분에서 우리와 공통적인 목적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세종문화회 루시 박 사무총장은 “올해 행사를 통해 4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모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 세종음악경연대회(11월4일), 교육자들을 위한 시조교육세미나(11월10~11일) 그리고 내년 3월말까지 작품을 모집하는 세종작문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제15회 세종음악경연대회’는 오는 11월 4일 일리노이대(시카고캠퍼스/UIC)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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