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제17회 메이페어 참전용사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들과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전쟁 정전 65주년을 기념하고 미군 참전용사, 지역 소방관, 경찰관, 교사 등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가 열렸다.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시의원(39지구)과 메이페어 참전용사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메이페어 참전용사 기념식’(Salute to American Heroes)가 지난 4일 오후 시카고시내 마리스 피자에서 150여명의 한국전 및 베트남전 미군 및 한국군 참전용사, 시카고해병대전우회 기수단, 소방관, 경찰관, 교사 등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시카고해병대전우회 기수단 입장, 한-미 국가 제창, 개회 기도, 축사(최갑상 일리노이주 보훈국장, 양동한 시카고 부총영사), 결의안 발표(로리노 시의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로리노 시의원은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과 조국을 위해 헌신한 1·2차세계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과 존경을 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65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말했다. 최갑상 보훈국장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공짜가 아니다. 친구, 가족, 조국을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과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모든 분들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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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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