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울림여성합창단 김숙영 단장, 양영애 소프라노파트장
예울림여성합창단(단장 김숙영/지휘 김근영/반주 이정은)이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서 제26회 정기 연주회 ‘성막 이야기’를 갖는다. 예울림여성합창단의 김숙영<사진 우> 단장과 양영애<좌> 소프라노 파트장이 지난 13일 본보를 예방해 이번 연주회에 대해 설명했다.
김숙영 단장은 “창단 25주년을 맞기까지 우리를 늘 지켜주시고 아껴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연주회는 구약시대의 성막에 관계된 이야기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12곡의 찬양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리틀올코리아, 장로성가단이 우정출연해 더욱 풍성한 연주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이방인의 뜰, 믿는 사람들만 들어가는 거룩한 예배의 장소인 성막, 성숙한 신앙을 가진 자들이 모이는 지성소 등 3가지로 나눈 찬양을 통해 신앙인의 모습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길 원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몽골족을 위한 교회 건축에 쓰인다”고 덧붙였다.
창단멤버인 양영애 소프라노 파트장은 “1년 가까이 열심히 이번 공연을 준비해온 단원들이 다시한번 무대에 오르게 돼 가슴이 벅차다. 오직 주를 위해 노래하는 우리 합창단이 늘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보탬이 되는 좋은 일을 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 공연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새롭게 결단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224-518-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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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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