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에서부터 크리스마스에 이르기까지 휴일이 많아져요. 이때는 친구나 가족들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갈 수도 있고, 평소에 미뤄놓은 일들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연휴가 길어지면 집에서 미식축구를 보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즐기는 시간도 많아져요. 특히, 예전과 달리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HBO, Hulu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그동안 시청하지 못했던 인기 드라마 시리즈를 한꺼번에 몰아서 보기도 해요 (최소 한 시즌에 해당하는 시리즈를 일주일 안에 보는 걸 영어로 binge-watch라고 해요). 그러면,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에서 사람들이 가장 몰아서 보는 드라마는 어떤게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www.netflix.com/title/70242311>
넷플릭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넷플릭스에서 사람들이 몰아서 본드라마 중 절반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드라마들이고 특히 스릴러/호러 장르였다고 하네요. 이 리스트에서 1위에 오른 작품은 Orange Is The New Black으로 2013년 방영이 시작되었어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에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룬다고 해요. 시즌 4까지 공개되었고 5-7시즌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해요.
2위에는 시즌 5로 2013년 완결된 Breaking Bad가 선정되었어요. 암에 걸린 화학 선생님이 가족을 위해 마약 제조에 뛰어들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네요. 3위에는 대표적인 좀비 영화인 The Walking Dead가 선정되었어요. 2010년 시작한 이래 8시즌까지 방영되었고, 좀비로 가득 찬 세상에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4위에는 Stranger Things가 선정되었는데 이 드라마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드라마라고 해요. 시즌 2까지 공개되었어요. 5위에는 House of Cards가 선정되었어요. 2013년 시작된 이 시리즈는 마이클 돕스의 동명 소설과 영국 방송국의 미니시리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네요.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드라마라고 해요. 현재 시즌 6까지 공개되었어요.
이들 외에도 2014년 시즌 7로 종결된 모터사이클 갱단의 이야기를 다룬 Sons of Anarchy,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방영되었던 Full House의 후속 시리즈인 Fuller House, 귀신들린 집에 이사 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American Horror Story, 미국에서 5번째로 길게 방영 중인 가족 애니메이션인 Family Guy, 2005년 시작된 의학 드라마인 Grey's Anatomy도 넷플릭스에서 몰아서 보는 인기 드라마라고 해요.
순위 | 드라마 | 장르 |
1 | Orange is the new black | 코미디, 드라마 |
2 | Breaking Bad | 스릴러, 범죄 드라마 |
3 | The Walking Dead | 호러 |
4 | Stranger Things | SF, 호러 |
5 | House of Cards | 정치 드라마, 정치 스릴러 |
6 | Sons of Anarchy | 범죄 드라마 |
7 | Fuller House | 시트콤 |
8 | American Horror Story | 호러, 드라마 |
9 | Family Guy | 애니메이션 시트콤 |
10 | Grey's Anatomy | 의학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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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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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재미있나요?? 1위네요! 시즌 몇까지 나왔나요~~ 오늘 가서 한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