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은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고장이 나는데, 조기에 고장이 날 경우, 무료로 제품을 교체하거나 고쳐주는 공장 품질 보증 기간이 있죠 (가전제품의 일반적인 공장 품질 보증기간은 1년에서 2년이에요). 이 기간에는 제조사가 무료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요.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제조사는 더 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비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요. 따라서, 미국의 가전제품 유통 업체들은 공장 품질 보증기간이 끝난 뒤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품질 보증 기간을 판매하고 있어요.
사진 출처: Pixabay.com
Extended Warranty라고 불리는 이 추가 품질 보증기간에는 구매처와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부품과 서비스 비용이 무료예요. 보통은 3년 정도 구입할 수 있고, 제품이나 구매처에 따라 5년까지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대부분 5년간은 고장이 없지만, 만약 2-3년이 지난 후 제품이 고장이 난다면, 이 추가 품질 보증기간은 매우 도움이 되죠. 추가 품질 보증기간의 장점은 부품과 서비스 비용이 무료라는 데 있지만, 세탁기나 냉장고와 같은 방문을 요하는 큰 제품의 경우 무료다 보니 예약이 쉽지 않고, 방문 시간을 오전과 오후만 제공한다는 불편한 점도 있어요. 하지만, 직접 센터에 가져갈 수 있는 작은 상품의 경우에는 이런 불편함은 없어요.
만약 공장 품질 보증기간이 끝났고 Extended Warranty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홈 워렌티 (1년에 소정의 회비를 내고 오래된 가전제품이나 집의 간단한 고장들을 고쳐주는 상품으로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일 년에 약 500달러에서 1000달러 정도예요)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이 홈 워렌티는 한번 방문 시 60에서 100달러 정도를 받는데, 작은 부품은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고, 보통 지역에서 일하는 개인회사가 워렌티 회사와 계약을 통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더 기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가전제품들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스토브, 세탁기, 건조기 등)은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하면, 신속하게 고쳐주거나 새것으로 교체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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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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