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눈 질환들 중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들의 원인과 자각 증세에 대하여 짧게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다.
아래의 증세들을 보고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하기를 권한다. 물론 한의학적인 치료로도 좋은 결과가 많이 있으니 병의 원인 및 결과를 가지고 믿을 수 있는 한의원에 가셔서 상담을 하신다면 너무 늦지 않았을 경우에는 한의학적인 치료로도 큰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기에 추천하는 바이다.
첫 번째로 지난번 칼럼에 올렸던 백내장인데 다시 정리해서 쓰자면 사람들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가장 많은 분들이 쉽게 걸리는 눈질환이기에 다시 정리해서 말씀 드린다.
백내장은 노화나 외상 등으로 수정체가 부옇게 혼탁해지는 것을 말하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낮에 시력이 약해져서 주맹증(낮에 안 보이는 것을 말함)이 있고 물체가 둘 셋으로 겹쳐서 보이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증세며 치료가 안 되면 실명할 수 가 있다.
두 번째로는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안압이 높아져서 시신경이 위축되어 발생하며 자각 증세로는 눈동자가 녹색으로 변하며 시력저하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많이 아프며 특히 전등 주위에 무지개가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급성 녹내장은 심한 안통이 있기에 병명을 찾기 어렵지 않지만 만성 녹내장은 실명 위기에 놓이기 까지 통증 없이 진행되기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해야 된다.
세 번째로는 안구돌출을 말할 수 있다.
안구돌출은 백혈병 등 혈관병으로 안구가 밖으로 튀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종종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서 안구돌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갑상선 기능 체크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백혈병 등으로 인해서 오는 안구돌출은 물체가 둘로 보이며 일전한 리듬으로 머리에서 잡음이 들리기도 하며 눈에 깊은 통증이 있고 눈이 많이 붓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네 번째로는 안검하수 라는 질환이다.
안검하수는 말 그대로 눈꺼플이 아래로 쳐지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이러한 경우는 뇌혈관 질환으로 동안 신경이 마비돼 윗 눈꺼플이 처지는 것이며 자각 증세로는 눈꺼플이 동공을 덮는 것을 느끼며 시야에 장애가 있다.
여섯 번째로는 다래끼가 있다. 의학용어로는 맥립종 이라고도 한다. 누구다 한 두번 이상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속 눈썹이의 지선에 세균이 감염 되어 눈꺼플의 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며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다래끼라고 한다. 그래서 눈꺼플의 충혈과 고름이 생긴다.
일곱 뻔째로는 결막염이 있다.
결막염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눈의 흰자 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며 눈이 가렵고 따끔 따끔하다가 충혈이 되고 눈곱이 많이 낀다.
아홉 번째는 각막궤양 이다.
각막궤양은 세균감염으로 각막이 헐었다는 것인데 그냥 눈물이 많이 나오고 눈이 부시고 안통이 있으며 결막이 충혈되는 증세가 있다.
열 번째로는 홍채염이 있다.
홍채염은 결막이 충혈 되어서 눈이 많이 부옇게 된다. 그리고 눈에 통증이 많이 생기며 눈물이 많이 나고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열 한번 째는 비문증 이다.
비문증은 눈의 초자체가 노화로 인해서 혼탁해져서 망막에 그림자가 비치는 것을 말한다. 증세로는 눈에 모기나 나비 또는 먼지가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느낌과 함께 그렇게 보인다.
마지막으로 전기성 안염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일명 설맹이라고도 한다.
몇 년전에 한국과 워싱턴 지역에서 인기리에 상영 했었던 “히말라야” 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중에 한명인 정우가 히말라야 산에서 내려오다가 눈을 보호하는 고글을 잃어버리고 강한 자외선이 눈에 쬐게 되어 전기성 안염이라는 설맹에 걸려 앞이 안보이게 되서 끝내는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설맹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 특별한 질환이다.
원인은 앞에서 설명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각막이 손상(화상)을 입어서 발생하며 증세로는 눈부심이 심하고 꺼끌 꺼끌한 이물감이 있고 물체가 흐리게 보이며 끝내는 실명이 되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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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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