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신인상 작품 공모를 실시하는 재미수필문학가협회 김화진(왼쪽부터) 회장, 이현숙 부회장, 정조앤 회계.
“수필가로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신인상 공모입니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김화진)가 제14회 신인상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글쓰기에 취미를 가진 해외 한인으로 문단에 미등단한 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화진 회장은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신인상 공모를 통해 마음속에 간직한 이민의 이야기, 자전적인 많은 편린을 수필로 그려 작가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수필가로 문단에 미등단한 이들을 위한 공모전이기에 현재 활동 중인 기성문인의 응모는 무효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상 응모요령은 신작 수필 3편(다른 어느 매체에도 발표하지 않은 작품으로 A4용지 1.5매 내외)을 재미수필문학가협회(KEAA)의 이메일 catharina031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 말미에 주소와 전화번호를 쓰고 필명의 경우 본명을 밝혀야 한다.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작품 수준에 따라 당선, 가작, 장려 수상자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
응모 마감은 2019년7월31일이며 입상자 발표는 2019년 8월 개별 통보한다. 당선작 500달러와 상패, 가작 300달러와 상패, 장려 상패를 시상하며 시상식은 2019년 12월19일 ‘재미수필 제21집’ 출판기념회에서 개최된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지난 1999년 미주지역 한인 수필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상호 친목과 교류를 통하여 미주 문단의 성장과 한인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뜻을 모아 창립했다. 뉴스레터로 계간 ‘퓨전수필’을 발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재미수필’을 발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로 8월10일 가든스윗호텔에서 소설가이자 인문학 강사, 한국학 연구를 해온 최명숙 교수를 초청해 문학세미나를 갖는다”며 “삶이 그리는 무늬, 인문학의 숲을 거닐다, 그리고 삶의 안테나 역할, 그것은 문학의 숙명이다를 주제로 인문정신과 문학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전화 (818)468-5850 (323)44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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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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