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 식량지원·청소년 고국 방문·개성공단 포럼
워싱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윤흥노, 이하 평통)가 이달 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평통은 우선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옥수수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북한 동포들에게 식량 보내기 사업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의 신뢰를 쌓는다는 차원이다.
평통은 지난달 30일 현재 1만3천달러 상당의 기금을 모았으며 모금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평통의 대북 식량지원 사업은 미국 정토회 산하 국제구호단체인 미국 JTS(Join Together Society)가 추진하는 북한 식량지원 모금 사업에 참여,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평통은 또 청소년 대상의 고국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9, 평화 아카데미’란 명칭의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평화와 통일,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준비됐으며 워싱턴 평통에서 직접 인솔단을 구성해 참가자들과 6박7일 동안 함께 생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광명시 민주평통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광명시와 한국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가 협찬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평통은 또 평화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평통은 오는 12일(수) 오후 6시30분 한미과학협력센터 강당에서 ‘개성공단,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의 평화포럼을 마련한다. 이 평화포럼에는 개성공단 공업지구 지원재단의 김진향 이사장, 개성공단 기업협의회의 정기섭 회장 등 10명이 참여한다.
한편 평통은 오는 16일(일) 평통 사무실에서 확대 임원회의 겸 18기 활동 평가와 총화의 시간도 가질 방침이다.
기금 모금 접수 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
수표 수취인 ACDPU
청소년 평화아카데미 신청서 접수 및 연락처 nuacdc18@gmail.com
(703)395-4160 (이재수 간사)
포럼 장소 1952 Gallows Rd., #104,
Vienna,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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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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