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미주문학상 공모를 실시하는 미주한국문인협회 정국희(왼쪽부터) 회장, 김태영 사무국장, 전희진 부회장이 지난 4일 본보를 찾았다.
“미주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찾습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정국희) 미주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제25회 미주문학상 공모를 실시한다. 미주문학상은 미주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해온 미주한국문인협회가 훌륭한 작품을 발표하며 미주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찾아 그 공적과 문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정국희 회장은 “미주문협은 회원을 중심으로 미주 지역 한국 문인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높이 평가하며 그것을 통해 일반 문인들의 저작 활동을 고무하기 위해서 매년 1회 1명씩 미주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 실시되는 미주문학상 공모는 등단 또는 이에 준한 기성문인으로 2017년 7월 말부터 2019년 6월30일 사이에 발간한 작품집 및 문예지 게재작품, 신작을 대상으로 한다. 등단 경력 10년, 미주문단 활동 기간 5년 이상의 미주지역 거주자로 같은 내용으로 타 문학상을 수상한 경우 응모할 수 없다.
정 회장은 “심사위원장은 해당년도의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이 맡으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의 본심은 미주한국문인협회와 무관한 권위 있는 작가 혹은 평론가에게 위촉해 심사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시상은 미주문학상 수상자 1명을 선정해 2,000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2019년 8월 말 개별 통보 후 미주문협 홈페이지와 언론 매체에 공고한다. 응모 요령은 별도 용지에 ‘미주문학상’ 응모 분야, 작품집 또는 작품명, 연락처, 약력, 작가 소개서, 작가 본인 또는 본 협회 회원 2인의 추천서를 각각 5부씩 제출하면 된다. 개별 작품 응모는 ▲시, 시조 10편 ▲수필 5편(각 편당 원고지 20매 내외) ▲소설 2편(각 편당 원고지 80매 내외)으로 겉봉에 ‘미주문학상 응모작’임을 명기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7월25일까지(일반 우편, 마감일자 소인 유효)로 접수처는 미주한국문인협회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680 Wilshire Place #410 Los Angeles, CA 90005이다. 작품 우송 후 접수 여부 확인을 해야 하며 작품집과 원고는 반환하지 않는다. 허위 기재, 표절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당선을 취소한다.
문의 (213)458-9858 정국희 회장 elegantcooki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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