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22일 고려대학교 총장배 골프 토너먼트

22일 로얄 비스타 골프장에서 2019 총장배 골프대회를 갖는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의 선우 만(왼쪽부터) 골프회장, 윤미경 골프회 부회장, 임철호 교우회장, 전석호 운영본부장.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회장 임철호)가 오는 22일 오후 1시 월넛 로얄 비스타 골프코스에서 총장배 골프대회를 연다. 올해 새로 취임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의 미국 방문에 맞춰 남가주 고려대 골프회(회장 선우 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장배 타이틀로 처음 열리는 골프 대회다.
임철호 회장은 “초록이 짙어가는 6월 고려대 총장배를 내걸고 준비한 골프대회에 10개 대학 동문회 및 기타 단체들이 참가하면서 대학 친선 골프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며 “각 대학 동문회가 함께 하는 골프대회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이 올해 초 본보를 방문해 내세운 ‘고대인들만의 활동으로 국한하지 않고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고 한인들이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 제대로 부합하는 행사다.
대회 진행을 맡은 고려대 남가주 골프회 선우 만 회장은 “해마다 고연전 골프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해온 연세대 동문회를 포함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그리고 와세다대 동문팀까지 총 11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선후배 간의 돈독함을 자랑하는 고려대 남가주 골프회는 연 5회의 골프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 모임마다 적게는 40명, 많게는 70~80명이 참가하고 있다.
홀인원 상금으로 1만달러가 걸려있고 트로피와 부상 외에도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시작되고 대회가 끝난 후 로얄 비스타 골프코스 뱅큇룸에서 식사 및 2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부 순서에는 고려대학교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진택(기계공학부 교수) 신임총장이 참석해 교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대회 시상을 할 예정이다.
임철호 교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가주에 거주하는 다수의 대학교 동문회가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하는 친목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310)748-3839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