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LA, 2위 달라스… 다음 대회는 뉴욕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열린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워싱턴 선수단(회장 윤지희, 단장 최민한)이 종합성적 1,689점으로 7위, 메릴랜드 선수단(회장 남정길)은 종합성적 1,341점으로 9위를 각각 차지했다.
1위는 LA(4,806점), 2위는 달라스(3,477점), 3위는 워싱턴주(3,449점)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오렌지카운티, 5위 조지아, 6위 샌프란시스코, 8위 뉴욕, 10위 휴스턴 순이다.
이번 체전에는 네바다, 뉴저지, 미네소타, 미시간, 시카고, 실리콘밸리, 앨라배마, 오레곤, 캔사스,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캐나다의 밴쿠버, 에드머튼, 캘거리 등을 포함해 총 25개 지역에서 참가했다.
이번 체전에서 워싱턴은 선수단 규모면에서 12번째였지만 7위를 차지해 선전했다는 평가다. 오랜만에 100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메릴랜드(선수단 규모 6위)는 목표한 10위안에 들어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윤지희 워싱턴 체육회장은 “워싱턴 선수들이 이번에 정말 잘 싸웠다”면서 “우리 선수단이 잘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개막식에서 조직위로부터 대통령자원 봉사상을 받았다.
남정길 메릴랜드 체육회장은 “2년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16위를 차지해 올해는 10위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했는데 목표는 달성했다”면서 “2년 뒤에는 메릴랜드에서 가까운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숫자에 있어서는 LA가 27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했고 이어 워싱턴주(257명), 달라스(23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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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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