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실명질환으로는 녹내장,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꼽힌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꼴로는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갖고 있다. 백내장도 노인인구에서는 흔하지만 효과적인 수술로 어느 정도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녹내장 연구 재단(Glaucoma Research Foundation)에 따르면 아프리칸 아메리칸, 히스패닉, 아시안, 60세 이상, 가족력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 사용자, 안구 부상 경력자, 고혈압 환자, 중심 각막 두께가 5mm 미만 등은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들이다.
연구재단은 위험요소가 높은 사람들은 1~2년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동공 확장 검사, 안저 검사, 안압 검사 등 포함)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은 폐쇄각 녹내장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 정상 안압 녹내장 위험도 높은 편이다.
녹내장은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시야가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면 시야가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40세 이전이라면 매 2~4년마다는 시력 검사를 받는다.
-40~54세 사이는 매 1~3년마다 검사한다.
-55~64세 사이는 매 1~2년마다 검사한다.
-65세 이상은 6개월~12개월마다 검사한다.
-사실 녹내장을 예방할 방법은 없지만,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상실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된다. 대개 녹내장은 시력 상실이 될 때까지 느리게 진행한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녹내장 약물을 통해 시신경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안압 상승을 줄여 녹내장 진행을 늦추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도 안압을 낮추는데 중요하다. 매주 3회는 걷기나 조깅 등 적당한 운동을 꼭 한다. 요가는 안압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상체를 거꾸로 하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보호 안경이나 고글을 착용한다.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주택 보수 공사 등을 직접 할 때 꼭 필요하다. 눈에 부상이 발생하면 외상성 녹내장 또는 이차성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윤 만)가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소장 로사 장)의 ‘드림 아트 콘테스트’에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최…
어바인 세종학당은 지난달 31일 노스우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2025년 쓰기 및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케이시 모리스…
풀러튼의 대형 한인 교회인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주최하는 ‘은혜 커뮤니티 건강 검진 축제’ 행사가 내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
라 팔마시는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금) 오전 7시 30분 라팔마 센트럴 공원(7821 Walker St.,)에서 ‘제 43회 피트니스 런 포…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켄 김)은 오는 8일, 15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무료 마…
전익환 위원장이 백상배 대회의 의미와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백상배 미주오픈은 아마추어 골프계의 PGA라 할 만큼 수준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퍼시픽 LA지부 회원들이 지난 5월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2025 인터내셔널 코위너 컨벤션’에 참석했다. …
항공우주 분야 공학 또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는 연방 항공우주국(NASA)의 여름 STEM 프…
남가주 출신으로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이 지난달 21일 제리 코널리 의원(민주)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
한인 대형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대표 강창근)이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KDF)이 …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