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은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장(오른쪽서 세 번째)이 주강사인 조지 호킨스 변호사(오른쪽)와 후원업체인 신시아 맥기 선임 부사장 등 웰스파고 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최태은)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DBL(Dunlap Bennett & Ludwig) 로펌의 조지 호킨스 파트너 변호사는 ‘성공사업 그리고 투자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버지니아 타이슨스 소재 원 파크 크레스트(One Park Crest) 콘도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본인이 죽었을 때 누가 이 사업을 받아 운영할 것인지를 살아있을 때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가족을 비즈니스 후계자로 하기보다는 비즈니스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을 후계자로 정하는 것이 비즈니스에도, 그리고 유산을 받는 가족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호킨스 변호사는 또 사후에 상속자들에게 손실 없이 재산을 물려주는 방법으로 리빙 트러스(Living Trust)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리빙 트러스트란 재산상속시 법원이 개입되는 것을 최소한으로 막아줌으로써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고인의 재산이 분배되도록 도와준다.
이번 설명회에는 또 웰스파고 은행의 신시아 맥기 선임 부사장, 존 덤 부사장(상업융자 담당), 래딘 옹(시니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크리스 R. 알라안즈(파이내셜 어드바이저) 등이 나와 중소기업체에게 제공되는 SBA 융자를 포함해 은퇴플랜인 IRA와 Roth IRA 등에 대해 소개했다.
크리스 알리안즈 파이내셜 어드바이저는 “은퇴플랜으로 IRA와 Roth IRA가 있는데 IRA는 추후에 세금을 내는 방식이고 Roth IRA는 미리 세금을 내는 방식”이라면서 “세금비율이 앞으로 계속 올라간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지금 미리 세금을 내는 Roth IRA로 은퇴플랜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딘 옹 시니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웰스파고는 IRA나 Roth IRA를 설치 등 개인은퇴구좌 뿐만 아니라 각종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와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상담도 해주고 있다”면서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설명회 후 열린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호킨스 변호사, 웰스파고 은행 관계자들과 1대 1 만남을 통해 상담을 갖기도 했다. 류태호 이사(UVA 교수)도 참석,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연 최태은 회장은 “설명회를 겸한 이번 네트워킹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경제인협회 회원들은 상업 및 사업체 융자 신청시 후원은행인 웰스파고 은행과 조지메이슨 모기지로부터 융자비용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