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남전참전자회 워싱턴지회 14일 안경조 회장 취임식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안경조)가 통합 2주년을 자축하며 오는 14일(일) 오후 12시30분 MD 캐더락 파크에서 2기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통합 1기에 이어 2기 회장에 연임하는 안경조 회장(사진)은 “통합 이후 한국 중앙회로부터 인정받은 공법단체로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은 물론 참전용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워싱턴 지역에 살고 있는 월남전 참전용사는 5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현재 워싱턴 지회 등록 회원은 350명이다. 등록회원은 한국 정부로부터 매달 3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 지회에서는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참전 용사들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돕고 있다.
워싱턴 지회 주요사업은 병상에 있는 전우들의 위문방문을 비롯해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VA 매나세스에서 열리는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 참가, 그리고 한국중앙회 예산 지원에 따라 월남 전적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은 제2기 임원진 명단.
△회장: 안경조, △수석부회장: 김한목, △부회장: 조영길, 박수일, △사무총장: 진주근, △재무: 김범부, △총무: 김용운, △경조: 최기주, △복지: 황경호, △행사: 홍성화, △동원: 김복진, △조직: 이석구, △관리: 조용해, △기획: 김종신, △감사: 이동원, 홍진섭, △이사장: 신용호, △자문: 이해월, 이미우, 문성호, △의료자문: 신성철, △고문: 이창복, 이정웅, 이병희, 김귀동, 김경구, 남궁영훈, 유선영, 나각수, 손경준, 김세일, 장송, 여정엽, 이태하, 임항묵, 윤창길.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삼계탕이 제공된다.
장소 11710 McArthur Blvd. Potomac, MD 20854
문의 (240)499-4905 안경조 회장, (301)335-7979 이동원 행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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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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