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미셸 오)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학공모전이 실시된다. 수킴장학재단과 LA한국문화원,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대학 미술공모전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 현재 12학년에 재학 중인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셸 오(사진) 회장은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배출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남가주 미협 대학 미술공모전은 수킴장학재단이 시작해 LA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올해 5회째 열린다”고 밝혔다.
공모전 1~3등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들에게는 상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공모전 입상자 모두에게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오 회장은 “올해도 남가주 미협 회원들이 도네이션한 작품들로 대학공모전 기금마련 소품전을 열었다”며 “미협회원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단체들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대학공모전이 차세대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남가주 미협 웹사이트(www.kaasc.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영문 이력서(이름, 주소, 연락처)와 작품세계 설명서(A4용지 1장 이내), 최근 제작한 작품 사진 3~5개를 함께 이메일(kaasc@y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마감은 27일이다.
오 회장은 “이메일을 통한 1차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고 8월5일 팍뷰 갤러리에서 최종 작품심사를 한다”며 “입상자들은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LA한인타운 작가의집 아트홀 팍뷰 갤러리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하게 되고 개막식날 시상식을 함께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716-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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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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