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총회, VA 지부 장기자랑 1등

장기자랑에서 1등을 차지한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총회장 염귀옥) 연례 정기 총회 및 기금 모금 만찬 행사가 지난 주말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렸다.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라스베거스 다운타운에 있는 플라맹고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미 전역과 한국, 일본, 홍콩 등에서 온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3일 열린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보고, 2020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및 지난 6월 본부이사회에서 결정된 2020년 해외불우아동을 위한 후원지와 후원금 인준이 있었다.
재단은 내년에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브키나파소, 캄보디아 3곳,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3곳, 아이티 2곳, 인도 2곳, 인도네시아, 케냐 2곳, 키르기즈스탄, 모리타니아, 멕시코 3곳, 네팔, 니카라과, 파키스탄, 페루 2곳, 남아시아지역, 탄자니아, 태국, 베트남, 잠비아 2곳 등 후원지에 총 34만4,220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같은 날 저녁에 있었던 기금모금만찬에는 200여명의 회원과 손님들이 참석했으며 멕시코 치아파스에서 활동 중인 안 아브라함 선교사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버지니아 지부는 이순성 회장 등 22명(고봉작, 김경순, 김남숙 , 김선화, 김영혜, 김지혜, 김병석, 남정옥, 남재용, 노현순, 박정원, 심경희, 오마리, 이순옥, 이영자, 장혜선, 정미화, 조은옥, 최찬기, 최평란, 허정숙), 워싱턴 지부는 9명(강문자, 구희수, 금글라라, 김숙자, 김순희, 김융남, 손목자, 이경애, 백혜원)이 참석했다.
버지니아 지부는 12일 저녁 열린 각 지부 대항 장기자랑에서 연극 ‘춘향전’으로 전체 1등을 차지했다.
내년 제 22차 총회는 인디애나에서 개최된다.
손목자 전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이들과 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해 어머니들이 21년째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창립된 자선기관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19개 지부와 홍콩, 한국, 일본 등 총 22개 지부에 6,000여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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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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