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10일 서울서 개최… 12일 신청 마감
▶ 서울시 관광·가요무대 방청·건강검진 등 혜택

5일 워싱턴을 방문한 이규성(오른쪽) 재미대한체육회장이 윤지희 워싱턴 체육회장과 악수 하며 미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재미대한체육회가 내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참관인단을 모집한다.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장은 5일 워싱턴을 방문, 윤지희 워싱턴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계획을 밝혔다.
전국체전은 10월 4일-10일까지 서울 잠실 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기도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에도 계속된 전국체전 100회이기도 하다”면서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 참여할 참관인단을 워싱턴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미대한체육회는 골프와 축구, 태권도, 테니스, 볼링, 탁구, 검도, 배드민턴, 농구, 스콰시 등 총 10개 종목에 120명의 선수단과 함께 본부임원 30명, 참관인 150명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워싱턴 체육회에서는 윤지희 회장과 에스더 김 부회장이 간다.
전국체전의 참관인들은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는 개회식에 참석할 수 있고, 고급 선수단 유니폼 지급,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8박, KBS 가요무대 방청, 서울시 관광, 서울시 환영 만찬 및 선수단 환영 행사 참석, 행사장 이동시 차량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관인 비용은 750달러(항공료는 본인부담). 남도여행을 포함하면 1,110달러, 건강검진을 포함하면 1,039달러. 한국 왕복항공권과 남도여행 비용은 1,250달러(팁 포함). 건강검진은 45가지 기본검진과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 검사를 포함한다.
이번 전국체전의 참관인 신청은 12일까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최민한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단장, 우덕호 총감독, 임화석 부회장, 박 마리나 재무부장, 유응덕 부준비위원장, 한광수 전 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참관인단 문의 (213)252-9700, 이메일 taeyangtravel@gmail.com,
선수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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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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