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세계한인회장대회·전국체전 100주년 행사 등 참석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내달 초 대거 한국으로 간다.
가장 먼저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해외에서는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등 약 400명, 국내에서는 국회, 정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명 등 총 500명 내외가 참석한다.
워싱턴에서는 은정기 버지니아 한인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이태미 남부메릴랜드 한인회장, 알라나 리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장 등이 대회에 참석한다.
은정기 회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대회 참석차 24일 워싱턴을 출발했다.
또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다 올해는 한국의 전국체전 100주년 행사가 성대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어 워싱턴 체육인들도 방한한다. 전국체전은 10월 4일-10일까지 서울 잠실 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재미대한체육회는 골프와 축구, 태권도, 테니스, 볼링, 탁구, 검도, 배드민턴, 농구, 스콰시 등 총 1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50여명과 응원단 150여명이 참가한다.
워싱턴대한체육회에서는 윤지희 회장과 에스더 김 부회장이 전국체전 10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워싱턴 골프협회에서는 오병팔 회장이 출국한다.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오세백 씨는 재미탁구협회장으로,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김성원 씨는 미주골프협회 차세대 위원장으로 참가한다. 특히 여성 체전 개막식에는 방탄소년단(BTS)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월드킴와 기념행사가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여의도의 글라드 호텔에서 열린다.
워싱턴에서는 은영재 월드킴와 고문과 실비아 패튼 부회장이 참석한다.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60여개국 경제인 6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이성룡 전 회장 등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임원 5-6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내원 전 워싱턴한국학교협회 이사장은 한국역사와 이순신 교육을 주제로 한 한국의 상생 TV 프로그램 초청으로 10월초 한국을 방문한다. 김면기 동양정신문화연구회 회장과 정기용 범동포 일본상품 불매운동연합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 24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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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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