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팻 헤러티,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공화)
“재선에 성공하면 임기 내에 페어팩스 카운티내에 한인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는 것이 현실화 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올해 4선에 도전하는 팻 헤러티 스프링필드 수퍼바이저 의원(공화당·사진)은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가 지난해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5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결정할 때 찬성했다”고 말했다.
헤러티 수퍼바이저는 또 세금인상 반대, 규제완화를 통한 친 비즈니스 정책, 도로 확충, 교사 임금 인상, 한인 사회 대변, 성적순에 따른 입학 등을 공약했다.
헤러티 수퍼바이저는 “페어팩스 카운티가 음식에 대한 세금을 10%로 인상하려고 했을 때 반대해 지금의 6%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세금인상을 반대하며 효율적인 정부 시스템을 통해 세금인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한인 학생들이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있는데 성적순을 통한 입학 시스템을 통해 한인 학생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입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제완화를 통한 친 비즈니스 정책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많은 한인 비즈니스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닝(Zoning)을 통해 대지용도 변화를 통해 많은 한인 스몰 비즈니스에 도움을 줬고 앞으로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러티 수퍼바이저는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현안으로 도로 확충을 들며 “현재 28번 도로와 29번 도로는 4차선이 많은데 공사를 통해 6차선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사협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교사들의 봉급 인상을 통해 우수한 교사들이 다른 이웃 카운티로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수퍼바이저로 활동한 헤러티 수퍼바이저는 “이번에 재선에 성공해 4년 더 봉사할 수 있다면서 효과적인 정부 시스템을 통해 세금인상을 막고 규제완화를 통한 친 비즈니스 정책을 통해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 한인들의 한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매년 코러스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한인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해온 헤리티 수퍼바이저는 미주한인재단 회장상, 워싱턴한인복지센터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헤러티 수퍼바이저 부친은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역임한 잭 헤러티. 헤러티 수퍼바이저는 부친이 2006년 돌아가신 후 2007년 카운티 선거에 출마, 당선됐다. 헤러티 수퍼바이저는 버지니아텍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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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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