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M 기독의료상조회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 회원 모집

본보를 방문한 위화조 CMM 홍보부장(오른쪽)과 CMM 관계자.
오는 1일부터 전국민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 갱신 기간이 시작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의료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CMM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의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96년 설립된 ‘CMM 기독의료상조회’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회원 중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의료비를 나누는 비영리단체. CMM의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의료보험과는 다른 방식이지만, 저렴한 월회비로 다양한 의료비를 제공하고 있다.
CMM에는 월 회비 40달러(브론즈), 80달러(실버), 135달러(골드), 175달러(골드플러스)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이중 골드와 골드플러스 프로그램은 입원, 수술은 물론, 정기검진 검사비용, 치료비용, 6개월 처방약, 응급실 치료까지 지원된다.
특히 골드플러스는 본인부담금이 1년에 500달러로 낮고, 매년 500달러까지 건강검진비가 지원되는 등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미뤄서 병을 키우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골드는 본인부담금이 건당 500달러, 실버는 건당 1,000달러, 브론즈는 건당 5,000달러이다. 지원금은 모든 프로그램이 의료비를 질병당 15만 달러까지 지원한다. 또 버든 쉐어링(Burden Sharing)을 적용하면 최대 100만달러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년 이상 가입한 회원 사망시 평균 회비의 100배를 장례비로 지원하는 ‘라이프 플랜’을 시행해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64세 미만으로 상습적 음주와 흡연, 마약을 하지 않는 성경적인 삶을 사는 것을 전제로 하며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24년 역사의 CMM 프로그램은 미국내 의사나 병원에 제한 없이 지원되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박도원 CMM 회장(목사)은 “CMM은 지난 24년간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해오면서 회원이 많이 증가했고 의료비 지원에 대한 노하우도 많이 쌓여있다”면서 “지난 한 해 지출된 의료비만도 1,000만 달러에 가까우며, CMM은 의료보험은 아니지만, 보험보다 더 좋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화조 CMM 홍보부장은 “미국내 개인 파산의 60% 이상이 의료비용과 관련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면서 “병원비가 비싼 미국에서 살면서 의료비 대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773) 777-8889
www.cmmlog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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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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