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주최측 기자회견 “트롯 진수 기대하라”

왼쪽부터 크리스챤 오 케치 디렉터, 데이빗 필리 MGM 공연 담당 수석 디렉터, 크리스챤 임 케치 매니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 쇼 ‘내일은 미스 트롯’ 주역들의 워싱턴 공연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 주최측인 키월드 그룹과 주관사인 ‘KATCH(Koreans and Americans Together Celebrate Hanllyu, 이하 케치)’는 4일 공연 장소인 MGM 측과 기자회견을 갖고 공연 소식을 알렸다.
‘내일은 미스 트롯’의 우승자인 송가인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목)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 소재 MGM 대극장에서 미스트롯에서 2위를 한 정미애, 3위 홍자와 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한 정다경, 숙행, 김소유 등과 함께 차세대 트롯의 진수를 선보인다.
키월드 그룹과 케치를 대변한 크리스챤 오 케치 디렉터는 “미스 트롯은 ‘아메리칸 아이돌’과 같은 TV 쇼인데 한국에서 인기가 대단했다”면서 “이번에 오는 송가인 등 6명은 이 TV 쇼에서 탑 6에 들어간 가수로서 엄청나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워싱턴 공연 투자사인 키월드 그룹은 여성 기업인인 재클린 김 대표가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아시안 물품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업체.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워싱턴 지역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빗 필리 MGM 공연 담당 수석 디렉터는 “MGM 개장 이후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K팝과 함께 이번 트롯 공연은 좋은 합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 디렉터는 이어 “베트남, 중국, 인도 커뮤니티와 함께 공연을 한 바 있는데 한인사회와 처음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미스트롯의 입장권은 45달러부터 55달러, 105달러, 175달러로 다양하며 MGM 내셔널 하버 리조트 홈페이지와 티켓마스터(Ticketmaster)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전화 구매는 한스여행사(703-658-1717)에서 할 수 있다. MGM 대극장은 2,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티켓 구매처는 https://mgmnationalharbor.com, www.ticketma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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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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