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복지센터 주관, 사회안전망 프로젝트
갑작스런 실직이나 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구호기금 모금 걷기 대회에서 총 1만 6,228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본보가 주최하고 워싱턴 한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제 5회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지난달 19일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열렸다.
조성된 기금은 성 정바오로한인성당 5천 달러, 익명의 기부자 3천 달러, 1천달러씩을 낸 자이언트 부동산·조성수·철기시대를 비롯 많은 소액 후원자와 참가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됐다.
결산내역을 세밀히 살피면 수입총액은 2만 675달러(등록비 2,543달러와 스폰서십 1만 8천132달러)였으며, 지출총액은 4,447달러(공원예약 및 허가증 845달러, 기념품 1,033달러, 경품 구입 2,007달러, 도너 사인 330달러, 유홀 대여 142달러, 기타비용 89달러)로 집계됐다.
복지센터 변성림 이사장은 “걷기대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후원자 등 모든 분들과 단체, 업체에 고마움을 전한다. 조성된 기금은 갑자기 어려운 일이 닥쳐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s)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와 복지센터는 ‘사회안전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만 3년간 총 91 한인가정을 도왔다. 이 기간 총 21만 9,147달러의 기금을 모아 총 18만 125달러를 긴급도움 요청 가정에 사용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연말까지 사랑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복지센터(703-354-6345)로 연락하거나 KCSC 앞으로 체크를 적고 메모란에 ‘사랑나눔 캠페인’을 적어 우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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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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